목사님, 궁금합니다!

    사랑하는 그들을 위해 바로 가지 않으시고 왜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셨을까요?
    2025-07-01 21:49:24
    김형욱
    조회수   13

    샬롬~ 언제나 귀한 하나님 말씀을 잘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성경을 읽다가 궁금한 게 있으면 꼭 질문하라고 하신 말씀에 질문을 올립니다.

    요한복음 11장에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는 예수님의 일하심을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직 요한복음에만 나와 있는 내용이라 평상시에도 여러차례 잘 읽어본 말씀입니다.

    다만 이번에 마음에 한가지 의문이 생긴 구절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바로 6절 말씀입니다.

    마르다와 마리아 그리고 나사로를 많이 사랑하시는 예수님이신데 나사로가 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고 하셨을 때 예수님은 그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나사로를 살리시겠다는 뜻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하는 나사로를 위해 어째서 바로 가지 않으시고 이틀을 거기서 더 유하시고 계셨을까요?

    사랑하는 이를 살리고자 하시는 관점에서 보자면 그 소식을 듣고 바로 가실 법한데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아니면 요단 저편으로 가신 그 지역에 좀더 남아 거기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유하셨다면 며칠후 왜 마리아의 애통의 눈물을 보시면서 같이 우셨는지 잘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의 때와 우리의 때가 다르다고 그 다름이 믿음의 분량이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틀이나 거기에 유하셨다는 말씀에 왜 바로 가지 않으시고 거기에 이틀동안 계셨으며 왜 성경에 이틀이나 계셨다는 말씀을 기록해 놓으셨는지, 우리가 알아야 할 하나님의 어떠하심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그만큼 거기에 계셨다는 것을 뜻하는것인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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