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떻게 성경강좌에 참여하게 되었나요?
30대 초.중반에 각각 1번씩  이애실 사모님 강의로  1번 ,또다른 분의 인도로 성경공부와 성경통독을 했었는데 벌써 15~20년 전이라,  대연성경강좌는 신.구약 전체 성경공부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금 배워야 겠다는 의무감과(?) 성경을 배우면서 성경은 지속적으로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과 다짐,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말씀 그 자체인 성경을 더 알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성경강좌를 참여하기 전, 나의 말씀생활은 어떠했나요?
저는 신약보다는 구약을 좋아하는 편이라 구약중심의 말씀읽기와 큐티로 말씀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3. 성경강좌에서 배운 내용은 신앙생활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매일 일정 분량의 성경을 읽어야 했으므로 여가시간이  나도 모르게 말씀중심, 예배중심의  삶으로  변하게 된것 같습니다.

4. 성경강좌를 배운 후, 성경을 읽어갈때 어떤 변화가 있나요?
나름 여러모양으로 성경공부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아야 할 것 , 잘못 알고 있는 부분 , 행간을 이해하지 못하고  문자로만 읽었던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 시대와 지역.문화등 더 살펴보고 , 이해하고,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5. 성경강좌 이후 새롭게 생긴 기도제목은 어떤 것이 있나요?
이상일 목사님께서 너무나 귀하고 귀한 자료를 주셨는데, 해당 강의의 말씀을 읽기에 바빠서, 자료를 자세히 학습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신약을 끝내고  그 자료를  소화시켜야  할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잘 배워서 호세아 말씀처럼 여호와를 힘써 알아 , 말씀대로 삶을 살아내며 , 여러 모양으로 저에게 붙여주시는 사람을 바르게 잘~ 양육하는 것입니다. 

6.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예언서(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를 배우면서 무엇을 알게 되었나요?
우선 예언서 한 권, 한 권을  다 배울수 있어서 너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잊어버리는 속도가 빛처럼 빠름으로 인해 , 너무 귀한 강의를 많이 기억해 내지 못해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전체 예언서를 통해 죄에서 돌이키기를 죄를 회개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징계와 공의, 여러 선지자들을 끊임없이 보내시고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그럼에도 끝까지 버리지 아니하시고, 기다리시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7. 대연성경강좌를 수강하는 동안 경험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하나만 소개해주세요.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지만  매주  2~3시간 말씀을 배우고, 그 배운 성경부분을 읽어 나가면서 내 일상 가운데  말씀이 차지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인지, 만나는 사람들에게 의도함이 없이, 너무 자연스럽게 성경의 내용을 이야기 하게 되어집니다.

8. 구약의 강의중 가장 가슴에 남거나, 감동이 되거나, 마음을 때린 강의는 무엇인가요? 왜 그렇게 느끼시나요?
분명 강의 중  은혜받아  잠시 눈을 감고 기도한 적도 있고 한데...그 받은 은혜를 다 표현할 수 없어 죄송합니다.
저는 하박국이  막연하게 제가 알고 있던 하박국이 아니였고, 목사님 강의를 통해  참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의가 무엇인지, 우리가 죄인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고,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정말 다르구나를 다시금 느끼면서, 하박국의  기도(합 3장 )가  마냥 기쁨의 기도의 기도가 아닌, 하박국 선지자의 두렵고 떨리는 그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9. 구약을 모두 마치니, 평소 예배 드리며 설교말씀을 들을때 어떤 변화가 있으신가요?
설교말씀의 그 배경이 그려지기도 하고, 강의 내용들이 생각나기도 하여  이해가 더 깊어집니다.

10. 내가 느낀 대연성경강좌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한 번으로는 부족하다. 계속 되새김질 하듯 들어야 할 강의^^

11. 대연성경강좌에 건의하고 싶은 사항을 말씀해주세요.
강의가 너무 빠르게 진행될 때가 있는것 같아요...따라가기가 쫌 벅찰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조금 천천히는 무리겠지요^^;
생각하고 은혜받을 잠깐의 시간이 필요한데 ...너무 빨리 진행되어 소화를 다 못시키는것 같아  아쉬울때가 많았습니다.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2. 아직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두 배워보지 않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마땅히 들어야 할 강의~~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성경강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