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천지창조 사건중에 첫째날에 보면 빛이 생겨나면서 지구의 유의미한 시간이 시작이 되었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면서 첫째날이라는 시간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된다라는것은 지구가 자전을 시작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그 빛이라는 것이 넷째날의 태양이라는 것일까요?
우리가 과학시간에 보면 태양을 공전하면서 지구가 자전을 하면서 저녁과 아침이 반복이 될수있는데 태양은 넷쨋날에 창조되는데 그렇다면 첫째날의 빛은 어떤 의미인가요?
이 부분이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첫째 날이 있기 전에 이미 빛을 창조하신 것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창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 1:2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창 1:3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그렇기 때문에, 빛은 첫째 날 이전에 이미 존재하기 시작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태양은 넷째 날에 지어졌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창 1: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창 1: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창 1: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그렇기 때문에, 일단 첫째 날 이전의 빛과 넷째 날 만드신 해와 달과 별들의 빛은 전혀 다른 개념의 빛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첫째 날의 빛은 어떤 의미인가?
아쉽게도 이 부분에 대한 명쾌한 답변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빛의 세계에 대해 우리 인간들이 아는 지식이 너무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그 광대한 우주가운데, 우리 인간이 직접 가본 곳은 겨우 지구에 속한 위성이라 할 수 있는 달 정도가 유일하며, X선이나 감마선, 방사선과 같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지도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사실 우리 인간의 경험과 지식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빛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태양만 빛을 내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 이 우주 안에는 이미 무수한 빛들이 존재하며, 태양처럼 빛을 내는 별들도 무수히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빛들도 있을 것이라 추측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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